산업통상자원부는 다음 달부터 적용할 전기와 가스 요금의 인상 폭을 오늘 발표합니다.
정부는 물가 상승과 에너지 공기업들의 재무 위기를 모두 고려해 막판까지 인상 폭을 고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가스요금의 경우 1분기에 동결됐지만 한국가스공사의 누적 미수금이 9조 원에 달해 인상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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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윤선 기자(ksu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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