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오늘 하루 총파업에 돌입합니다.
당장 급식과 돌봄교실 문제로 교육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박솔잎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초·중·고 급식 조리사, 초등 돌봄 전담사 등으로 구성된 전국학교비정규직 연대회의가 오늘 하루 총파업에 돌입합니다.
이들은 지난해 9월부터 교육부 및 17개 시도 교육청과 임금 협상을 벌이고 있지만 6개월째 합의를 이루지 못하고 있습니다.
또 교육당국이 학교 급식실 노동자의 폐암 문제 대책도 마련하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전국학교비정규직 노동조합원]
"서울에만 벌써 폐암 의심 환자가 100여 명이 넘어갔고 13명이 폐암으로 확진되어 수술했거나 수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번 총파업의 참여규모는 지난해 11월 파업 때와 비슷할 전망입니다.
당시에는 전체 교육공무직원 중 12%인 2만 1천여명이 파업에 참여해 전국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와 고등학교 3,181곳에서 급식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교육부는 식단을 간소화하거나 빵과 우유 등의 대체 급식을 준비해 파업으로 발생하는 공백을 메우겠다는 방침입니다.
MBC뉴스 박솔잎입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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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솔잎 기자(soliping_@mbc.co.kr)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오늘 하루 총파업에 돌입합니다.
당장 급식과 돌봄교실 문제로 교육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박솔잎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초·중·고 급식 조리사, 초등 돌봄 전담사 등으로 구성된 전국학교비정규직 연대회의가 오늘 하루 총파업에 돌입합니다.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파업은 몇 차례 있었지만 3월 신학기 파업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들은 지난해 9월부터 교육부 및 17개 시도 교육청과 임금 협상을 벌이고 있지만 6개월째 합의를 이루지 못하고 있습니다.
또 교육당국이 학교 급식실 노동자의 폐암 문제 대책도 마련하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전국학교비정규직 노동조합원]
"서울에만 벌써 폐암 의심 환자가 100여 명이 넘어갔고 13명이 폐암으로 확진되어 수술했거나 수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연대회의는 어제 기습시위를 벌이고 이주호 교육부 장관과 면담을 요청했지만 이 장관이 끝내 나타나지 않으면서 합의는 불발됐습니다.
이번 총파업의 참여규모는 지난해 11월 파업 때와 비슷할 전망입니다.
당시에는 전체 교육공무직원 중 12%인 2만 1천여명이 파업에 참여해 전국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와 고등학교 3,181곳에서 급식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교육부는 식단을 간소화하거나 빵과 우유 등의 대체 급식을 준비해 파업으로 발생하는 공백을 메우겠다는 방침입니다.
또 초등 돌봄교실에는 교장,교감을 포함한 교직원을 최대한 활용할 예정이지만 운영 시간 단축 등으로 학부모들의 불편은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MBC뉴스 박솔잎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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