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윤석열 대통령이 오염수 방류에 대해 국민의 이해를 구하겠다'고 말했다는, 일본 언론 보도를 두고 파장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 앵커 ▶
대통령실과 회의 배석자들이 강하게 부인했는데요.
또 후쿠시마산 수산물이 국내로 들어올 일은 결코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조희형 기자입니다.
지난 17일, 방일 이틀차를 맞아 윤석열 대통령은 일본 정계 인사들을 만났습니다.
일본 교도통신은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문제에 대해 "시간이 걸리더라도 한국 국민의 이해를 구해나가겠다"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일본은 올여름,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방류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오염수 방류에 대해서도 대통령실은 "안전성을 입증하려면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검증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한국 전문가도 포함돼 조사해야 한다."는 기존 입장을 반복했습니다.
당시 배석했던 국민의힘 정진석 의원은 직접 메모했던 수첩까지 확인했다며 교도통신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정진석 의원/국민의힘]
"제가 뭐 버릇처럼 습관처럼 다 기록을 해놨죠. 대통령의 워딩을 기록을 해놨는데 그런 내용이 전혀 없었습니다."
MBC뉴스 조희형입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조희형 기자(joyhyeong@mbc.co.kr)
'윤석열 대통령이 오염수 방류에 대해 국민의 이해를 구하겠다'고 말했다는, 일본 언론 보도를 두고 파장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 앵커 ▶
대통령실과 회의 배석자들이 강하게 부인했는데요.
또 후쿠시마산 수산물이 국내로 들어올 일은 결코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조희형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지난 17일, 방일 이틀차를 맞아 윤석열 대통령은 일본 정계 인사들을 만났습니다.
일본 교도통신은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문제에 대해 "시간이 걸리더라도 한국 국민의 이해를 구해나가겠다"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일본은 올여름,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방류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대통령실은 강하게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오염수 방류에 대해서도 대통령실은 "안전성을 입증하려면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검증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한국 전문가도 포함돼 조사해야 한다."는 기존 입장을 반복했습니다.
당시 배석했던 국민의힘 정진석 의원은 직접 메모했던 수첩까지 확인했다며 교도통신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정진석 의원/국민의힘]
"제가 뭐 버릇처럼 습관처럼 다 기록을 해놨죠. 대통령의 워딩을 기록을 해놨는데 그런 내용이 전혀 없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어지는 일본 보도들을 '카더라식 가짜뉴스'라 치부했고, 대통령실 관계자는 "한국과 일본에 각각 반일 감정과 혐한 감정을 이용하려는 세력이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MBC뉴스 조희형입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조희형 기자(joyhyeong@mbc.co.kr)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