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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러, 월스트리트저널 美기자 간첩혐의 구금…냉전이후 첫 사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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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보안국 "美 지시 따라 군산복합기업 기밀정보 수집"

월스트리트저널 "해당 기자 안전에 깊은 우려"


(이스탄불=연합뉴스) 조성흠 특파원 =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 소속 기자가 러시아에서 간첩 혐의로 구금됐다고 러시아 인테르팍스, 스푸트니크 통신 등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연방보안국(FSB)은 이날 WSJ 모스크바 지국 소속의 미국 국적 에반 게르시코비치(32) 특파원을 간첩 혐의로 러시아 중부 도시 예카테린부르크에서 구금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