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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박영수 前특검 "허구의 사실로 압수수색…참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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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금융알선 대가로 금품 받거나 약속한 적 없어"


(서울=연합뉴스) 조다운 기자 = 박영수 전 특별검사는 30일 검찰이 '50억 클럽' 의혹으로 자신을 압수수색하자 "허구의 사실로 압수수색을 당해 참담하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박 전 특검은 이날 오후 입장문을 내고 "영장 기재 범죄사실은 전혀 사실무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검찰의 강제수사가 "관련자들의 회피적이고 근거 없는 진술에 기반한 것"이라며 "대장동 개발 사업에 참여하거나, 금융알선 등을 대가로 금품을 받거나 약속한 사실이 결코 없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