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미세먼지 '나쁨'…건조특보 확대, 한낮 포근

[날씨] 전국 미세먼지 '나쁨'…건조특보 확대, 한낮 포근

오늘도 큰 일교차를 염두에 둔 옷차림 해주셔야겠습니다.

아침과 낮의 기온 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질 텐데요.

오늘 아침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공기가 차가웠지만 낮에는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20도 안팎까지 오르며 외투가 거추장스럽게 느껴지기도 하겠습니다.

따뜻한 날씨 속 어김없이 불청객 미세먼지가 말썽입니다.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단계를 보이고 있고요.

충청과 전북, 대구와 제주는 종일 공기질이 탁하겠습니다.

호흡기 약하신 분들은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오늘도 전국이 맑은 가운데 건조한 날씨가 이어질 텐데요.

건조 특보는 일부 남부 지방까지 확대됐습니다.

현재 수도권과 강원, 충청과 광주, 대구와 전남 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당분간 비 예보 없이 메마른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불이 나기 쉬운 날씨니까요.

산불 등 화재가 나지 않도록 불 조심 해주시기 바랍니다.

이 시각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서울 9.6도, 춘천 6.7도, 대전 8.2도 보이고 있고요.

안동과 세종 7도 안팎 보이고 있습니다.

어제보다 2도가량 높게 시작하고 있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20도, 춘천 21도, 대전 22도, 대구 21도까지 오르겠고요.

그 밖의 지역도 안동 20도, 세종 2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날은 갈수록 더 따뜻해지겠습니다.

다음 주 초반에는 단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진연지 기상캐스터)

#큰일교차 #초미세먼지 #불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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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미세먼지 '나쁨'…건조특보 확대, 한낮 포근

오늘도 큰 일교차를 염두에 둔 옷차림 해주셔야겠습니다.

아침과 낮의 기온 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질 텐데요.

오늘 아침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공기가 차가웠지만 낮에는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20도 안팎까지 오르며 외투가 거추장스럽게 느껴지기도 하겠습니다.

따뜻한 날씨 속 어김없이 불청객 미세먼지가 말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