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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뉴스라이더] "치료 불가능" 구급차 타고 2시간 헤맨 10대 숨져[띵동 이슈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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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오후 2시쯤, 대구 대현동의 한 골목길에서 17살 A양이 쓰러진 채 발견됐습니다.

건물에서 떨어져 다친 겁니다.

크게 다쳤지만, 당시 의식은 있었다고 해요.

빠른 신고로 구급차까지는 잘 탔습니다.

문제는 그 이후였습니다.

입원이 어려워서, 전문의가 없어서, 치료가 불가능하다는 여러 이유로 학생은 병원 문턱조차 밟지 못 했습니다.

도심 한복판이었지만, 병원 4곳에서 모두 거절당한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