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1000세대에 전기차 충전기 5대뿐"…정부, '주민 직접 지원'으로 변경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최근 전기차를 타는 분들이 늘면서, 밤마다 충전 전쟁이 벌어지고 있죠. 특히 오래된 아파트일 수록 심하다고 합니다. 업체들이 노후 아파트에 설치를 꺼려하기 때문인데, 정부가 충전기 설치 주체를 업체 대신 주민들로 바꿨더니 석달만에 신청이 폭주하고 있다고 합니다.

신경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30년 전 지어진 서울 동작구의 아파트. 주차장 한켠에 전기차 충전기가 설치돼 있습니다. 1000세대 규모의 이 아파트에 설치된 충전기는 5대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