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무슬림센터에서 아프가니스탄 출신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용의자는 포르투갈 리스본에 있는 이슬람교 센터에서 포르투갈어를 배워왔고요.
그리스 난민촌에서 아내를 잃고 어린 자녀 세 명을 혼자 키우는 아프가니스탄 난민으로 파악됐는데요.
지난해 포르투갈로 입국했고 아내와 사별하면서 "정신적인 문제"를 겪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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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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