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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운석에 파손' 러 소유즈 우주선, '무인모드'로 지구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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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우주에서 운석에 부딪혀 냉각수가 유출되는 등의 손상이 발생한 러시아 우주선이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분리돼 우주인을 탑승하지 않은 무인 모드로 지구 귀환에 성공했습니다.

러시아 연방우주국은 현지시간 28일 오후 소유즈 MS-22의 지구 착륙 장면을 온라인으로 생중계했습니다.

착륙 지점은 러시아 바이코누르 우주기지에서 수백 ㎞ 떨어진 카자흐스탄 제즈카즈간 지역의 초원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