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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고리2호기, '탈원전'에 연장 운영 늦어져 결국 다음달 멈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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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고리 원자력발전소 2호기가 다음 달에 멈춰설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관련 절차가 줄줄이 밀리면서 나타난 현상인데, 최소 2년 이상 가동이 멈출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이로 인한 경제적 손실은 1조원에 달할 전망입니다.

유혜림 기자입니다.

[리포트]
1983년에 운영을 시작한 고리원전 2호기. 다음달 8일이면 설계수명인 40년이 만료됩니다.

계속 가동되려면 연장 허가를 받아야 하는 데, 만료 전까지 승인을 받지 못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