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8일 '뉴스 9' 헤드라인

1.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우르과이와 넉달 만에 재대결을 펼쳤습니다. 손흥민과 이강인이 선발 출전한 가운데 6만 관중은 열띤 응원전을 펼쳤습니다.

2. 윤석열 대통령이 "북한이 핵개발을 추진한다면, 단돈 1원도 줄 수 없다"고 했습니다. 또 "북한 주민의 인권 유린 실상이 국제사회에 낱낱이 드러나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3. 윤석열 대통령이 김성한 국가안보실장과 오찬을 가져 일각에서 불거진 교체설을 일축했습니다. 보고를 누락한 비서관급 2명은 사실상 경질됐습니다.

4. 내년부터 일본 초등학교 일부 교과서에 '징병'이라는 표현이 삭제됩니다. 독도에 대해서는 일본의 '고유 영토'이며, '한국이 '불법'으로 점거하고 있다'는 주장이 들어갑니다.

5.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가 마약류 투약 혐의 등으로 공항에서 곧바로 체포됐습니다. 전 씨는 수사를 받은 이후 5·18 유족에 사죄하러 가겠다고 했습니다.

6. 마약 상습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이 어제 경찰 조사 뒤 사과한데 이어 SNS를 통해 다시 한번 과오를 인정했습니다.

7. 정부가 다자녀 기준을 두명 이상으로 완화하고,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대상을 현행 만 8세 이하에서 만 12세 이하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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