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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전두환 손자 "죄 다 보여드렸다...수사받고 나와 5·18 사과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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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마약 투약 혐의로 입국 직후 체포된 고 전두환 씨 손자 전우원 씨는 자신의 죄를 피할 수 없도록 전부 다 보여줬다며 수사에 협조해 빨리 5·18 희생자와 유족에게 사과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전 씨 입국 당시 모습 직접 보시죠.

[전우원 / 고 전두환 씨 손자 : 저 같은 죄인이 한국에 와서, 사죄할 기회를 주셔서 국민 여러분께 정말 감사드리고, 민폐 끼쳐서 죄송하고, 이번에 수사받게 되는 거 최대한 열심히 협조해서 수사받고 나와서 빨리 5.18 단체 유가족분들, 피해자분들께 사과드리고 싶어요. (마약 투약 혐의는 인정합니까?) 방송에서 제 죄를 피할 수 없도록 전부 다 보여드렸습니다. 미국에서 병원 기록도, 다 제가 마약 사용한 기록 있으니까 그거 확인해보면 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