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전술핵탄두로 보이는 사진을 전격 공개하면서 탄도미사일을 이용한 핵공중폭발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중부전선의 중요 화력타격 임무를 담당하고 있는 미사일일부대에서 어제 시범교육훈련을 진행했다"면서 모의 핵탄두가 장착된 탄도미사일 두 발을 500미터 상공에서 폭발시켰다고 주장했습니다.
통신은 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핵무기병기화사업을 지도했다면서 "언제 어디서든 핵무기를 사용할수 있게 완벽하게 준비해야 영원히 핵무기를 사용하지 않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한미연합훈련에 맞춰 북한의 도발이 이어지는 가운데, 우리 군 당국은 어제 오전 7시 47분 쯤 황해북도 중화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 미사일 2발을 포착했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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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필 기자(jaepil@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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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은 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핵무기병기화사업을 지도했다면서 "언제 어디서든 핵무기를 사용할수 있게 완벽하게 준비해야 영원히 핵무기를 사용하지 않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한미연합훈련에 맞춰 북한의 도발이 이어지는 가운데, 우리 군 당국은 어제 오전 7시 47분 쯤 황해북도 중화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 미사일 2발을 포착했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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