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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일)

[영상] 봄 축제를 즐기기 어려운 그 이름 '공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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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찾아온 봄

그리고 4년 만에 찾아온 군항제

가족과 연인과 친구들과

따스한 봄을 찍어 가슴에 남겨 봅니다

그런데…

벚꽃들 사이사이 숨어 있는 이들이 있다

행사에 동원된 공무원 2천여 명 (올해 진해군항제 기준)

"초과시간 근무"
"대휴도 못 쓰고, 보상도 없고"
"감사관실은 복무 단속"

벚꽃 축제와 함께 분홍빛으로 물든 봄

마냥 즐기기 어려운 그 이름은 '공무원'

YTN 김주영 (kimjy0810@ytn.co.kr)
VJ : 채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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