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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일)

"잃어버린 10년 올 것"...세계은행의 두려운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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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은행 "30년 만에 최저 성장률 온다"…경고

"2030년, 세계 평균 경제성장률 연 2.2%로 하락"

세계은행 "세계 경제 잃어버린 10년 맞을 수도"

■ 진행 : 나경철 앵커, 유다원 앵커
■ 출연 : 권혁중 / 경제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굿모닝 와이티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세계은행이 2030년에 전 세계 평균 경제성장률이 2.2%까지 내려가면서 30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할 수 있다, 이런 분석을 내놨더라고요.

◆권혁중> 그렇죠. 세계은행보고서가 나왔는데 그런 얘기를 했습니다. 세계경제, 잃어버린 10년을 맞이할 수 있다. 그동안 저금리 상태에서 폭발적인 성장을 해왔었죠. 그러다가 이제는 지금 고금리 상태로 넘어가면서 잃어버린 10년을 맞이할 수 있다라는 얘기가 나왔고요.

또한 세계은행 보고서에 본다고 그러면 코로나19 대유행이라든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런 것들이 겹쳐서 30년간 지속된 경제성장을 이제는 끝냈다라고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 걸 봤을 때 이제는 세계 경제 성장률이 그런 점에서 한 2.2% 정도 나올 것이다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고요. 거기에 본다 그러면 중국의 의존도 얘기를 많이 합니다. 그동안 세계 경제가 중국에 대한 의존도가 너무 깊었기 때문에 중국 성장률이 만약에 떨어진다고 그러면 같이 떨어질 수밖에 없거든요.

그래서 이것도 고려를 해야 돼서 중국의 의존성을 떨어뜨려야 된다, 이런 얘기가 같이 나오고 있고 그러기 위해서는 세 가지 얘기를 지금 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가 자본이라든지 인적 자본에 대한 투자. 그다음에 노동시장에 대한 연장, 생산성 증대를 위한 기술개발이라고 보는데 저는 정말로 이론적인 얘기지만 교과서에 나온 얘기죠.

사실 기술 증대에 대한 생산성이 증대돼야 된다. 이게 지금 인플레이션 시대에 딱 맞는 정책이거든요. 그래서 원론적인 얘기를 했지만 그게 원론적인 얘기가 결국에는 해답이 될 수가 있다고 볼 수 있겠고 그 정도로 세계 경기가 안 좋다라는 것을 반증을 하고 있다.

그래서 지금 호재에 대한 얘기도 나오지만 세계은행에서 나온 보고서처럼 앞으로 경제성장률이 낮아질 것이고 여기에서 고통받는 분들이 바로 취약차주 중심이 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이것에 대한 금융 당국의 철저한 준비, 꼭 필요해 보인다고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대담 발췌 : 이선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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