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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와글와글] 목숨과 맞바꾼 '좋아요'? 3층 건물서 운하에 '풍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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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남성이 3층 높이 건물 옥상에 서 있습니다.

지나가던 행인들이 놀란 듯 남성을 쳐다보죠.

이목이 쏠리자 남성은 거침없이 운하를 향해 뛰어내리는데요.

운하 가장자리까지 헤엄쳐 가더니 기다리던 일행이 건넨 수건으로 태연히 몸을 닦고 사라졌습니다.

지난 금요일,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일어난 일인데요.

베네치아는 운하가 깊지도 않을뿐더러, 운행 중인 곤돌라와 충돌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운하에서 수영이나 다이빙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