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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테라·루나 피해자들 분노 "처벌 더 강한 미국 보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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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몬테네그로에서 잡힌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의 국내 송환을 위해 우리 수사 당국이 노력하고 있지만, 어느 나라로 송환될 진, 아직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권 씨 체포 이후 피해자들도 목소리를 내고 있는데, 금융범죄에 대해 국내보다 처벌이 훨씬 강한 미국으로 보내 엄벌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김덕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해 루나 코인에 투자했다가 이틀 만에 3천만 원 가까이 날린 50대 윤 모 씨, 이제라도 권도형 씨가 붙잡힌 건 다행이지만, 국내로 송환될 경우 제대로 된 처벌이 이뤄질지 의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