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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일)

'횡령 · 배임' 조현범 한국타이어 회장 구속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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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열사를 부당 지원하고 횡령과 배임을 한 혐의 등으로 조현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회장이 오늘(27일) 구속기소 됐습니다.

조 회장은 자신과 가족이 대주주로 있는 계열사에서 다른 제조사보다 비싸게 만든 타이어 자재 875억 원어치를 한국타이어가 사들이게 해 131억 원의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개인 주거지의 가구비와 이사비를 회사 자금으로 내게 하고, 회사 명의로 리스하거나 구입한 고가의 외제 차량을 개인적으로 사용하는 등 회사 재산을 사적으로 유용한 혐의 등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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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부간선도로 월릉교∼대치동 12.2㎞ 구간의 지하화 사업이 올 하반기 착공합니다.

오는 2028년 지하도로가 완공·개통되면 동부간선도로의 차량정체가 해소되고 동남권에서 동북권 사이의 통행 시간은 20 여분 단축될 것으로 서울시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은 장·단거리 교통을 분리하기 위해 월릉교에서 대치동 12.2km 구간에 대심도 4차로 지하도로를 설치하고 기존 동부간선도로 11.5km 구간을 지하화하는 공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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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 살고 있는 다문화 가족과 외국인들을 차별하는 말과 행동을 하지 말고, 서로 존중하자는 캠페인이, 국회와 선플재단 공동 주최로 시작됐습니다.

민병철 선플재단 이사장은 우리가 먼저 다문화 가족과 외국인들을 존중하면, 외국에 사는 우리 동포들도, 그 나라에서 존중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참석자들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우리 사회가 서로 다른 문화와, 배경을 가진 사람들을 존중하고, 상호 이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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