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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0 (화)

'횡령 · 배임' 조현범 한국타이어 회장 구속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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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열사를 부당 지원하고 횡령과 배임을 한 혐의 등으로 조현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회장이 오늘(27일) 구속기소 됐습니다.

조 회장은 자신과 가족이 대주주로 있는 계열사에서 다른 제조사보다 비싸게 만든 타이어 자재 875억 원어치를 한국타이어가 사들이게 해 131억 원의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개인 주거지의 가구비와 이사비를 회사 자금으로 내게 하고, 회사 명의로 리스하거나 구입한 고가의 외제 차량을 개인적으로 사용하는 등 회사 재산을 사적으로 유용한 혐의 등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