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주도하는 우파 연정의 '사법 무력화' 입법을 공개적으로 반대한 국방부 장관이 해임됐습니다.
이스라엘 총리실은 성명을 통해 "네타냐후 총리가 요아브 갈란트 국방부 장관을 해임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네타냐후 총리가 이끄는 리쿠드당 소속 의원인 갈란트는 텔레비전으로 생중계된 대국민 연설에서 연립정부가 '사법 정비'라는 이름으로 추진 중인 입법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또 "사회의 분열이 군 내부까지 퍼졌다"며 "국가 안보에 즉각적이고 실재하는 위험"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아울러 "사법 시스템에 변화가 필요하지만, 주요 변화는 대화를 통해 이뤄져야 하고, '사법 정비' 입법 절차는 중단되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스라엘군 남부 사령관 출신인 갈란트는 여권의 사법 정비 입법에 대한 예비군의 반발이 커지고 현역 군인들까지 동요하자, 네타냐후 총리에게 우려의 뜻을 전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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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타냐후 총리가 이끄는 리쿠드당 소속 의원인 갈란트는 텔레비전으로 생중계된 대국민 연설에서 연립정부가 '사법 정비'라는 이름으로 추진 중인 입법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또 "사회의 분열이 군 내부까지 퍼졌다"며 "국가 안보에 즉각적이고 실재하는 위험"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아울러 "사법 시스템에 변화가 필요하지만, 주요 변화는 대화를 통해 이뤄져야 하고, '사법 정비' 입법 절차는 중단되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스라엘군 남부 사령관 출신인 갈란트는 여권의 사법 정비 입법에 대한 예비군의 반발이 커지고 현역 군인들까지 동요하자, 네타냐후 총리에게 우려의 뜻을 전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조용성 (choy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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