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석면이 든 플라스틱을 싣고 달리던 폐기물 수송 트럭이 농로 쪽으로 쓰러지며 석면이 든 플라스틱이 쏟아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토양 오염을 우려한 지자체와 소방 당국이 새벽 늦게까지 방제작업을 벌인 덕에 피해는 막았습니다.
김철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어두운 밤, 밝은 빛이 농로 아래를 비추고 물길에 연결된 주황색 호스가 연신 오염수를 빨아들입니다.
충남 부여군 산직리 도로를 달리던 5톤짜리 폐기물수송트럭이 농로로 굴러떨어졌는데, 석면이 든 플라스틱 등 오염물질이 농로와 논 주변을 덮친 것으로 확인돼 한때 비상이 걸렸습니다.
[충남 부여소방서 관계자 : 분진이 들어가면 벼농사나 이런 것들을 하는 것에 위해가, 피해가 있으니까요.]
같은 날 오후 3시 10분쯤에는 전북 부안군에 있는 단독 주택에서 불이 나 3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불길이 주택뿐 아니라 이웃한 옆 창고까지 덮치면서 소방서 추산 천8백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주방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71살 남성은 목숨은 건졌지만 역시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YTN 김철희입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와 진짜 몰랐다' 종이 탄생 전격 공개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 LIVE] 보기 〉
'한방'에 핫한 '이슈' 정리 [한방이슈] 보기 〉
석면이 든 플라스틱을 싣고 달리던 폐기물 수송 트럭이 농로 쪽으로 쓰러지며 석면이 든 플라스틱이 쏟아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토양 오염을 우려한 지자체와 소방 당국이 새벽 늦게까지 방제작업을 벌인 덕에 피해는 막았습니다.
김철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어두운 밤, 밝은 빛이 농로 아래를 비추고 물길에 연결된 주황색 호스가 연신 오염수를 빨아들입니다.
충남 부여군 산직리 도로를 달리던 5톤짜리 폐기물수송트럭이 농로로 굴러떨어졌는데, 석면이 든 플라스틱 등 오염물질이 농로와 논 주변을 덮친 것으로 확인돼 한때 비상이 걸렸습니다.
[충남 부여소방서 관계자 : 분진이 들어가면 벼농사나 이런 것들을 하는 것에 위해가, 피해가 있으니까요.]
소방에 군청까지 동원된 방제작업은 새벽 3시가 넘어서야 끝이 났습니다.
같은 날 오후 3시 10분쯤에는 전북 부안군에 있는 단독 주택에서 불이 나 3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불길이 주택뿐 아니라 이웃한 옆 창고까지 덮치면서 소방서 추산 천8백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주방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강원도 평창군 대화면에선 승용차가 도로 옆 전신주를 들이받으면서 동승자 2명이 숨졌습니다.
71살 남성은 목숨은 건졌지만 역시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YTN 김철희입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와 진짜 몰랐다' 종이 탄생 전격 공개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 LIVE] 보기 〉
'한방'에 핫한 '이슈' 정리 [한방이슈] 보기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