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SVB 사태 이후 중소은행서 716조원 인출
실리콘밸리은행 붕괴 사태 이후 미국인들이 중소 은행에 예치했던 수백조 원의 예금을 인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최대 은행 JP모건에 따르면, 최근 2주 동안 5,500억달러, 약 716조 원이 작은 지역 단위 은행에서 대형 은행과 머니마켓펀드(MMF) 등으로 이동했다고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야후뉴스와 유거브의 지난 21일 여론조사 결과 미국인의 12%가 SVB 사태로 은행에서 돈을 뺐고, 18%가 이를 고려했다고 답했습니다.
당국은 "필요한 경우 추가 조치를 취할 준비가 돼 있다"며, 불안을 잠재우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신새롬 기자 (romi@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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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대 은행 JP모건에 따르면, 최근 2주 동안 5,500억달러, 약 716조 원이 작은 지역 단위 은행에서 대형 은행과 머니마켓펀드(MMF) 등으로 이동했다고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야후뉴스와 유거브의 지난 21일 여론조사 결과 미국인의 12%가 SVB 사태로 은행에서 돈을 뺐고, 18%가 이를 고려했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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