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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교육감에게 맞은 적 없다'는 교수...재판장·검사 '갸우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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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거석 전북교육감은 지방선거를 앞둔 토론회에서 동료 교수 폭행 의혹을 부인했다가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데요.

폭행 피해자로 지목된 교수가 증인으로 출석해 자신의 피해 사실을 부정했는데, 진술이 모순된다는 지적이 검사와 재판장의 입에서 수차례 제기됐습니다.

김민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전북 전주에 있는 한 한정식집입니다.

총장 선거를 앞둔 지난 2013년 11월 18일 서거석 전북교육감, 당시 전북대 총장은 여기서 이귀재 교수를 비롯한 전북대 생명공학부 교수 여러 명과 술을 마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