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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이상 장마'가 남부 '최악 가뭄' 불렀다...4월부터 완화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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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부 지방의 기록적인 가뭄은 지난해 여름 '이상 장마'가 원인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장마전선이 중부지방에 계속 머물며 남부에 예년의 절반 밖에 비가 내리지 않아 가뭄이 시작됐다는 겁니다.

김민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물이 가득 차있어야 할 댐에 풀만 무성합니다.

댐을 건설하면서 잠겼던 다리도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광주 시민이 마실 물을 공급하는 동복댐의 저수율은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