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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테라·루나' 권도형, 도주 11개월 만에 해외서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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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투자자에게 50조 원이 넘는 피해를 준 테라-루나 사태 장본인, 권도형 대표가 유럽 몬테네그로에서 붙잡혔습니다. 도피 1년여 만으로, 위조 여권을 이용해 다른 나라로 가려다 검거됐습니다. 이제 다음 수순은 '국내 송환인가' 싶으실텐데, 상황이 간단치 않습니다. 몬테네그로가 권 대표를 기소한데다, 지난달엔 미국도 권 대표를 사기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국내 송환에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