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4일 '뉴스 9' 헤드라인

1. 윤석열 대통령이 서해수호의날 기념식에서 "북한의 무모한 도발에 대해 대가를 치르게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북한은 핵을 탑재한 공격 무기를 수중에서 발사하는 시험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2. 민주당이 어제 헌재의 '검수완박' 판단 뒤 곧바로 '꼼수 탈당'으로 검수완박법을 완성한 민형배 의원 복당 추진 검토에 들어갔습니다. '거짓말 논란'을 낳은 김의겸 대변인은 교체가 거론됐습니다.

3. 중국발 황사가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산됐습니다. 호남과 영남 일부 지역은 내일도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4. 테라-루나 사태 장본인, 권도형 대표가 도피 1년여 만에 몬테네그로에서 체포됐습니다. 몬테네그로가 직접 권 대표 기소에 나선데다 지난달, 미국도 권 대표를 기소해 국내 송환에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5. 프랑스에서 금개혁에 반대하는 시위가 격화하면서 시청사가 불탔습니다. 경찰과 시위대 간 충돌로 부상자도 속출했습니다.

6. 치킨 가격이 다음 달 또 오릅니다. 배달비를 포함하면 1마리에 3만원에 육박할 것으로 보입니다.

7. 클린스만 축구팀 감독이 콜롬비아와 데뷔전을 치뤘습니다.캡틴 손흥민은 전반에만 두 골을 쏟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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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윤석열 대통령이 서해수호의날 기념식에서 "북한의 무모한 도발에 대해 대가를 치르게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북한은 핵을 탑재한 공격 무기를 수중에서 발사하는 시험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2. 민주당이 어제 헌재의 '검수완박' 판단 뒤 곧바로 '꼼수 탈당'으로 검수완박법을 완성한 민형배 의원 복당 추진 검토에 들어갔습니다. '거짓말 논란'을 낳은 김의겸 대변인은 교체가 거론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