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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의회 패싱' 후 첫 전국 시위…수백만명 거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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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 패싱' 후 첫 전국 시위…수백만명 거리로

[앵커]

정년 연장을 골자로 한 프랑스 정부의 연금 개혁에 반대하는 시위가 전국 250개 지역에서 열렸습니다.

정부가 의회 표결 절차를 건너뛴 이후 처음 열린 전국 규모 시위에는 수백만 명이 참여했습니다.

한미희 기자입니다.

[기자]

프랑스의 성난 민심이 곳곳에서 불타올랐습니다.

수거업체의 파업으로 거리에 쌓여있던 쓰레기 더미와 신문 가판대는 물론, 보르도 시청의 정문도 불에 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