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365]
올해 경기 불황과 금리 인상 영향으로 주택 가격이 3%대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한국경제연구원은 올해 전국 주택 가격이 전년 대비 3.3% 내려갈 것으로 예상하며, 수도권 2.9%, 지방 4.5%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특히 서울 강남지역 주택 가격도 2.7% 떨어질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한경연은 주택가격이 사실상 구매 불가능한 수준까지 오른 데다 금리 급등까지 더해지면서 주택 수요를 급격하게 위축시킨 것이 가격 하락의 원인이라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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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은행은 주택담보대출 심사 과정에서 담보 대상 주택에 부여된 확정일자가 있는지 여부와 보증금 규모를 확인하고 대출을 실행하게 됩니다.
주택담보대출에 따른 저당권 설정 등기는 즉시 효력이 발생하지만, 세입자는 확정일자를 받아도 법적 효력이 그다음 날 발생합니다.
일부 집주인들은 이런 부분을 악용해 전세 계약 직후 은행에서 담보대출을 받기도 했는데, 전세사기 등 해당 주택이 문제가 돼 보상을 받아야 하는 경우, 은행 담보가 우선이라 세입자의 보증금이 뒤로 밀리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교촌치킨이 다음 달 3일부터 치킨 가격을 최대 3천 원 올립니다.
교촌 오리지널이 1만 6천 원에서 1만 9천 원으로 오르는 등 주요 한 마리 메뉴가 3천 원 오르고, 이외 메뉴들은 5백 원에서 2천5백 원 가격이 인상됩니다.
교촌 측은 지난 2014년 이후 10년간 원자재 가맹점 납품가를 동결했지만, 최근 인건비, 원자재 가격 등이 크게 오르면서 불가피하게 가격 인상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수영 기자(sw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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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경기 불황과 금리 인상 영향으로 주택 가격이 3%대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한국경제연구원은 올해 전국 주택 가격이 전년 대비 3.3% 내려갈 것으로 예상하며, 수도권 2.9%, 지방 4.5%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특히 서울 강남지역 주택 가격도 2.7% 떨어질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한경연은 주택가격이 사실상 구매 불가능한 수준까지 오른 데다 금리 급등까지 더해지면서 주택 수요를 급격하게 위축시킨 것이 가격 하락의 원인이라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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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주인이 세입자 몰래 대출받는 것을 막기 위해, 7월부터 이용자가 많은 5대 은행이 모두 대출 대상 담보주택의 확정일자를 확인할 수 있는 권한을 갖습니다.
이들 은행은 주택담보대출 심사 과정에서 담보 대상 주택에 부여된 확정일자가 있는지 여부와 보증금 규모를 확인하고 대출을 실행하게 됩니다.
주택담보대출에 따른 저당권 설정 등기는 즉시 효력이 발생하지만, 세입자는 확정일자를 받아도 법적 효력이 그다음 날 발생합니다.
일부 집주인들은 이런 부분을 악용해 전세 계약 직후 은행에서 담보대출을 받기도 했는데, 전세사기 등 해당 주택이 문제가 돼 보상을 받아야 하는 경우, 은행 담보가 우선이라 세입자의 보증금이 뒤로 밀리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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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치킨이 다음 달 3일부터 치킨 가격을 최대 3천 원 올립니다.
교촌 오리지널이 1만 6천 원에서 1만 9천 원으로 오르는 등 주요 한 마리 메뉴가 3천 원 오르고, 이외 메뉴들은 5백 원에서 2천5백 원 가격이 인상됩니다.
교촌 측은 지난 2014년 이후 10년간 원자재 가맹점 납품가를 동결했지만, 최근 인건비, 원자재 가격 등이 크게 오르면서 불가피하게 가격 인상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수영 기자(sw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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