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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3D 프린팅 로켓 미국서 첫 발사...궤도 진입엔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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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렐러티비티 스페이스 개발 3D 프린팅 로켓

로켓 1단 정상 작동…2단 엔진에서 문제 발생

2단 엔진 곧 꺼진 듯…로켓 대서양 추락 추정

"3D 프린팅 로켓 가능성 보였다는 점에서 의의"

[앵커]
3D 프린터로 만든 우주 로켓이 세계 최초로 오늘 미국에서 발사됐지만, 목표 궤도 진입에는 실패했습니다.

로켓의 1단 엔진은 정상적으로 작동했지만, 2단 엔진이 발목을 잡았습니다.

이성규 기자입니다.

[기자]
높이 33.5m, 지름 2.2m의 로켓이 화염을 내뿜으며 하늘로 올라갑니다.

미국 우주 스타트업 렐러티비티 스페이스가 개발한 3D 프린팅 로켓 테란 1입니다.

2단으로 구성된 테란 1 로켓은 1단 엔진이 정상적으로 작동했지만, 2단 엔진에서 문제가 발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