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목요일 밤 스포츠뉴스입니다.
클린스만 축구대표팀 신임 감독이 내일 콜롬비아를 상대로 데뷔전을 치릅니다.
주장 손흥민 선수는 앞으로 말보다 행동으로 솔선수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송기성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나흘간 훈련을 지켜본 클린스만 감독은 선수들의 의지를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클린스만/축구대표팀 감독]
"선수들은 상당히 긍정적이고 재능 있고 득점을 하고 싶어합니다. 골에 굶주려 있다는 걸 많이 느꼈습니다."
내일 콜롬비아전에서는 준비 기간이 짧은 만큼 전술보다 선수들의 장점을 살리는데 주력하겠다며 이강인의 활용법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강인이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고 싶습니다. 이강인도 잘 받아들이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을 보인다면 분명히 출전 시간이 주어질 겁니다."
클린스만 체제에서도 주장을 맡아 역대 최장수 '캡틴'이 된 손흥민도 새롭게 각오를 다졌습니다.
[손흥민/축구대표팀 주장]
"항상 솔선수범해서 말보다 행동으로 보여주고 싶고 선수들도 잘 보고 잘 따라주면 좋겠습니다."
지난 2017년과 2019년 두 차례 친선경기에서 모두 골을 기록했고, 콜롬비아의 거친 플레이에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던 손흥민은 월드컵 16강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경기인만큼 팬들에게 즐거움을 주겠다고 밝혔습니다.
"저희가 제일 잘하는 거, 좋아하는 걸 하다 보면 골도 자연스럽게 나오는 거고 승리로 이어가다 보면 계속 좋은 분위기 이어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해서‥"
한편 내일 경기는 3만 8천석이 모두 매진돼 클린스만 감독 데뷔전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MBC뉴스 송기성입니다.
영상취재 : 나경운 / 영상편집 : 정선우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영상취재 : 나경운 / 영상편집 : 정선우 송기성 기자(giseong@mbc.co.kr)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목요일 밤 스포츠뉴스입니다.
클린스만 축구대표팀 신임 감독이 내일 콜롬비아를 상대로 데뷔전을 치릅니다.
주장 손흥민 선수는 앞으로 말보다 행동으로 솔선수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송기성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비가 내려 다소 쌀쌀한 날씨 속에 시작된 마지막 훈련.
나흘간 훈련을 지켜본 클린스만 감독은 선수들의 의지를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클린스만/축구대표팀 감독]
"선수들은 상당히 긍정적이고 재능 있고 득점을 하고 싶어합니다. 골에 굶주려 있다는 걸 많이 느꼈습니다."
내일 콜롬비아전에서는 준비 기간이 짧은 만큼 전술보다 선수들의 장점을 살리는데 주력하겠다며 이강인의 활용법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클린스만/축구대표팀 감독]
"이강인이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고 싶습니다. 이강인도 잘 받아들이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을 보인다면 분명히 출전 시간이 주어질 겁니다."
클린스만 체제에서도 주장을 맡아 역대 최장수 '캡틴'이 된 손흥민도 새롭게 각오를 다졌습니다.
[손흥민/축구대표팀 주장]
"항상 솔선수범해서 말보다 행동으로 보여주고 싶고 선수들도 잘 보고 잘 따라주면 좋겠습니다."
지난 2017년과 2019년 두 차례 친선경기에서 모두 골을 기록했고, 콜롬비아의 거친 플레이에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던 손흥민은 월드컵 16강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경기인만큼 팬들에게 즐거움을 주겠다고 밝혔습니다.
[손흥민/축구대표팀 주장]
"저희가 제일 잘하는 거, 좋아하는 걸 하다 보면 골도 자연스럽게 나오는 거고 승리로 이어가다 보면 계속 좋은 분위기 이어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해서‥"
한편 내일 경기는 3만 8천석이 모두 매진돼 클린스만 감독 데뷔전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MBC뉴스 송기성입니다.
영상취재 : 나경운 / 영상편집 : 정선우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영상취재 : 나경운 / 영상편집 : 정선우 송기성 기자(giseong@mbc.co.kr)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