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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4.3사건이 공산폭동?'‥정당이 내걸어 철거도 못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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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75년 전 제주에서 3만 명이 희생된 제주 4.3사건.

민간인 학살에 대해서 국가가 사과하고 배상도 이뤄지고 있는데요.

또다시 '공산 폭동'이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이런 내용의 현 수막이 제주도 전역에 걸리면서 공분이 일고 있습니다.

이따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김일성과 남로당, 공산폭동이라는 글씨가 선명합니다.

우리공화당과 자유당 등 4개 정당과 보수단체가 내건 현수막은 모두 여든 개로 제주도 곳곳에 동시에 게시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