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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아침에 만남] 최원일 "울부짖던 전우들 모습 생생…더 사무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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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를 인용보도할 시 프로그램명 [TV조선 '뉴스 퍼레이드']를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강동원> 보신 것처럼 내일은 제8회 서해 수호의 날 기념식이 열리고 오는 26일은 천안함이 폭침된 지 13주기가 되는 날입니다.

류주현> 당시 천안함을 이끈 최원일 전 함장 함께 하겠습니다.

최원일> 안녕하십니까.

강동원> 지금 심경이 좀 어떠십니까? 이제 얼마 남지 않았는데.

최원일> 먼저 천안함을 기억해 주시고 성원해 주시는 국민께 감사드립니다. 지금 13주기라고 하는데 저에겐 의미가 없는 것 같습니다. 해가 갈수록 더 보고 싶고 그날의 숨결 목소리 돌아가신 분들의, 그리고 울부짖던 그 한 명이라도 더 구하려고 했던 그 전우들의 모습이 아직 귓가에 생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