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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1 (화)

백악관 "북한 핵 공격 징후 없어‥면밀 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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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최근 모의 전술핵탄두 공중 폭발 훈련과 관련해 미국은 북한 핵 공격이 임박한 것으로 보지는 않지만 면밀히 감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전략소통조정관은 현지시간으로 22일 북한 핵 공격이 임박했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현재로선 실제로 그런 공격이 임박했다고 믿을만한 정보나 징후가 없다"면서 "최대한 면밀히 지켜보며 감시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은 지난 18부터 이틀간 실시한 핵 반격 가상 종합훈련에서 전술핵탄두 탑재가 가능한 것으로 평가되는 전술탄도미사일의 공중 폭발 실험을 했다며 핵 위협 수위를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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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소정 기자(with@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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