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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이재명 대표 기소…'428억 약정 의혹'은 계속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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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검찰이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 수사를 시작한 지 1년 6개월 만에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재판에 넘겼습니다. 다만, 대가성 뇌물로 의심받아온 '428억 원 약정 의혹'과 관련한 혐의는 이번 기소 범위에서 빠졌습니다.

강민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검찰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민간업자가 막대한 개발 이익을 챙긴 대장동 사업의 직접 설계자, 최종 책임자라고 규정하고, 수사 개시 1년 반 만에 총 5개 혐의를 적용해 불구속 기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