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1.02 (목)

北 "핵 포기 강요는 곧 선전포고...CVID 시도 말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북한이 자신들에게 CVID,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 적용을 시도한다면 핵으로 맞서겠다고 위협했습니다.

조철수 북한 외무성 국제기구국장은 오늘(22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우리에 대한 핵 포기 강요는 곧 선전포고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어떤 세력이든 CVID를 적용해 보려고 든다면 핵 무력 정책 법령에 따라 단호하게 처리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조 국장은 또, 인권 문제에 대해서도 20년 전 이라크를 침공해 민간인 수십만 명을 대량 학살하고 중동 지역을 전란에 몰아넣은 미국의 반인륜적 범죄 행위를 분노와 고통 속에 지켜보고 있다며 미국이 북한 인권을 지적할 자격이 없다고 강변했습니다.

앞서 린다 토머스-그린필드 주유엔 미국 대사는 현지시각으로 지난 20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공개회의에서 북한 인권문제를 제기하고, CVID를 역설했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와 진짜 몰랐다' 종이 탄생 전격 공개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 LIVE] 보기 〉
'한방'에 핫한 '이슈' 정리 [한방이슈] 보기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