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2 (일)

[날씨] 남쪽 지방, 벚꽃 개화 소식…전국에 봄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올봄 유독 남쪽 지방에 벚꽃 개화 소식이 빠른데요.

그제(20일) 부산에 이어 어제 진해에서도 평년보다 일주일 일찍 꽃이 피었습니다.

그럴 만도 한 게 3월 날씨치고는 너무 따뜻하죠.

오늘 서울도 기상 관측 사상 3월에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내일은 전국에 봄비 소식이 있는데요.

오늘 밤사이에 비가 전국에 오겠고 내일 오후에는 모두 그치겠습니다.

수도권과 강원 중북부는 5mm 안팎으로 적겠지만, 경상도 해안과 제주에는 최고 50mm로 제법 요란하게 오겠습니다.

비구름 뒤로는 황사가 유입됩니다.

인천과 경기 북부는 내일 대기질 매우 나쁨 수준, 서울 등 그 외 서쪽 지역도 오후 한때 매우 나쁨 수준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도 평년보다 훨씬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고 서쪽 지역은 오후에 돌풍이 불겠습니다.

내일 밤부터는 날이 쌀쌀해져서 모레 아침 기온이 뚝 떨어지겠습니다.

(남유진 기상캐스터)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