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2 (일)

[날씨] 서울 3월 역대 최고기온 경신…내일까지 전국 대부분 '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날씨] 서울 3월 역대 최고기온 경신…내일까지 전국 대부분 '비'

계절의 시계가 빠르게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봄의 문턱을 넘어서 한가운데로 들어서고 있는데요.

현재 기온, 서울은 23.7도 보이고 있고요.

대부분 지역이 20도 이상, 특히 중부 내륙지역은 기온이 더 크게 오르면서 이례적인 고온 현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만, 하늘 표정은 좋지 못한데요.

현재, 레이더 현황을 보시면 제주를 중심으로는 비가 내리고 있고요.

점차 그 밖 충청 이남과 경기 지역으로도 비구름이 확대되겠습니다.

모레까지 제주는 최고 50mm의 강수량이 예상되고요.

내일까지 그 밖 지역은 5에서 3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낮이면 대부분 그치겠지만, 강원과 남부 지방은 낮까지 이어지니까요.

우산 잘 챙겨주시길 바랍니다.

비가 내리기 전까지 대기의 건조함은 지속되겠습니다.

현재, 전국 많은 지역으로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각종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불씨 관리 철저하게 하셔야겠습니다.

한편, 공기질 상황은 어제보다 나아졌지만, 여전히 일부 지역은 먼지 농도가 짙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중서부 지역 공기질, 나쁨에서 매우 나쁨 단계를 오르내리고 있는데요.

내일은 황사가 유입되면서 미세먼지 수치를 끌어 올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최신 미세먼지 상황도 자주 확인하셔야겠습니다.

내일 밤부터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점차 낮아지겠고요.

다가오는 주말 오전까지 제주는 비가 길게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따뜻 #포근 #비소식 #건조특보 #미세먼지 #황사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