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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자막뉴스] 어떻게 이게 좌석 아래에...'보안 구멍' 아찔한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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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인천국제공항을 떠나 필리핀 마닐라로 가려던 대한항공 여객기 좌석 아래에서 9mm 실탄 2발이 발견됐습니다.

활주로로 향하던 항공기가 터미널로 돌아오고, 승객과 승무원 등 2백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곧바로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공항 검색대 엑스레이와 주변 CCTV 등을 토대로 누가 여객기에 실탄을 반입했는지 추적해 왔습니다.

그리고 당시 기내에 있었던 미국 국적의 70대 남성 A 씨를 용의자로 특정해 체포 영장을 신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