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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1 (토)

[와글와글] 손님 비난했다가 "쌓일 때까지 뭐 했느냐" 뭇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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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커피전문점 직원이 정리가 안 된 매장 반납대 사진을 공개하며 시민의식을 지적했는데요.

그런데 정작 이를 본 누리꾼들은 직원의 '업무 태만'을 지적했습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사진입니다.

매장 반납대에 컵과 쟁반, 쓰레기 등이 가득 쌓여 있는데요.

글쓴이는 사진과 함께, "난 이게 현시대의 집단 지성이라고 본다"며 비아냥거리는 글을 남겼습니다.

손님들의 시민의식을 지적한 것으로 보이지만, 누리꾼들의 반응은 싸늘했습니다.

손님을 탓하기보다, 직원이 자기 할 일인 반납대 정리를 제때 했어야 한다는 겁니다.

같은 회사 직원이라는 누리꾼도 "손님 몰리는 시간엔 10분마다 치워야 하는 거 알지 않냐"는 댓글을 남겼는데요.

다만, "손님이 반납할 때 분리수거 정도는 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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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민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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