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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시진핑 "평화와 대화 지지", 푸틴 "中계획이 사태해결 기초"(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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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서 회담한 중·러 정상, 지난달 발표된 中 입장문 지지 합의

中에 러 에너지 수출 늘리기로…가스·원자력·디지털 분야 협력도 추진


(이스탄불=연합뉴스) 조성흠 특파원 = 러시아를 국빈 방문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 자국이 공정한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며 지난달 제시한 입장을 통한 문제 해결을 촉구했다. 시 주석과 정상회담을 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도 중국의 평화 계획이 사태 해결의 토대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타스, 스푸트니크 통신 등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모스크바 크렘린궁에서 푸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 뒤 "우크라이나 사태 해결을 위한 우리의 계획은 유엔 헌장의 원칙에 따른 것"이라며 이 같은 입장을 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