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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일)

산불 위기 최고조 속 군부대 포사격 훈련으로 화천서 산불...진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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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재난 국가위기 '경계'가 발령된 가운데, 군부대에서 포사격 훈련을 벌이다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오늘(21일) 오전 11시 반쯤 강원도 화천군 하남면 안평리 한 군부대 포사격 훈련장 인근에서 산불이 났습니다.

산림 당국과 소방당국은 진화 헬기 4대와 인력 40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산불이 발생한 곳이 접근 불가 군부대 포사격 훈련장이라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군부대 포사격으로 산불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불이 더 번지는 것을 막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YTN 홍성욱 (hsw050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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