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2 (일)

[실시간 e뉴스] "커피믹스 대장 써보신 분?"…웃다가 슬퍼지는 '직장인 거지 배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커피믹스를 마실 때마다 이름을 적어야 한다는 회사.

최근 온라인에서 이른바 '직장인 거지 배틀'이 확산하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직장인들이 각자 자신의 직장이 더 궁상맞다고 주장하면서 웃지 못할 경쟁을 펼치고 있는 겁니다.

처음 게시물을 올린 한 누리꾼은요, '우리 회사는 커피믹스를 마실 때마다 이름을 적어야 한다', '사장이 수량을 맞춰 본다'고 적었고요.

이에 다른 누리꾼도 '오전에는 불 끄고 일한다', '책상은 3개인데 사원은 4명이다' 등 각자의 사례를 주고 받았습니다.

'대표가 직원한테 천 단위로 돈을 빌렸다'는 기막힌 내용도 올라왔습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 '마냥 웃을 일만은 아니다', '취업 준비 중인데 이런 곳을 갈까 무섭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한 취업포털이 재직자 2천300여 명을 대상으로 직업 만족도에 대해 조사한 결과, 현재 직업에 만족한다는 응답은 전체의 29%였는데요.

가장 만족도가 낮은 직업은 24.4%의 일반 회사원으로, 유일하게 전체 평균보다 낮았습니다.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