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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숨지기 이틀 전에도 16시간 묶여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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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달 인천에서 친 아버지와 의붓어머니에게 학대를 받다 숨진 초등학생의 사망 직전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아이는 숨지기 이틀 전, 의자에 묶인 채 16시간 동안이나 방 안에 갇혀 있었습니다.

신용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얼굴이 바지로 가려진 아이가 팔다리가 묶인 채 의자에 앉아 있습니다.

지난 2월, 아버지와 의붓어머니의 학대로 세상을 떠난 12살 초등학생 A군의 사망 이틀 전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