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2 (일)

[날씨] 온화하지만 공기 탁해...수도권 '비상저감조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오늘도 예년보다 온화하겠지만 공기가 무척 탁하겠습니다.

현재 대기가 정체되면서 미세먼지가 계속 쌓여만 가고 있는데요.

현재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84㎍으로 평소의 3~4배가량 짙어져 있고요,

낮에도 먼지와 안개가 뒤엉켜 시야가 뿌연 곳이 많겠습니다.

오늘부터 대중교통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됐지만, 호흡기 약하신 분들은 필요에 따라 마스크를 꼭 착용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자세한 미세먼지 상황부터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수도권과 충남, 전북 지역에는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서울과 인천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매우 나쁨', 그 밖의 지역은 '나쁨' 수준까지 치솟아 있습니다.

이에 따라 수도권 지역에는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내려졌는데요.

저녁 9시까지 공공 사업장과 공사장은 운영 시간을 단축하고, 5등급 차량 운행이 제한된다는 점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낮 기온은 어제보다 1~2도가량 높아 온화하겠습니다.

서울 16도, 대전과 대구 20도, 광주 2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주 중반까지 20도를 웃도는 곳이 많겠지만, 일교차는 더 크게 벌어지겠고요,

내일 제주도를 시작으로 목요일까지 남부 지방에는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연일 맑은 날씨가 이어지며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건조주의보가 확대했습니다.

크고 작은 화재 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만큼, 불씨 관리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신미림입니다.

YTN 신미림 (shinmr21@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 LIVE] 보기 〉
뉴스 속 생생한 현장 스케치 [뉴스케치] 보기 〉
'한방'에 핫한 '이슈' 정리 [한방이슈] 보기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