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클릭] 부부싸움 중 고속도로서 정차…50대 아내 사망 外

[핫클릭] 부부싸움 중 고속도로서 정차…50대 아내 사망 外

▶ 부부싸움 중 고속도로서 정차…50대 아내 사망

승용차를 타고 고속도로를 달리던 부부가 말다툼하던 중 홧김에 차를 세웠다가 아내인 54살 여성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어제(19일) 오전 9시 반쯤 충북 청주시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남청주IC 인근에서 고속버스가 버스전용차로에 정차해 있던 64살 A씨의 승용차를 들이받았습니다.

A씨는 사고 직전 차량 밖을 빠져나와 사고를 면했지만, 아내는 조수석에서 내리다 버스에 치여 숨진 것으로 전해집니다.

▶ 아산서 패러글라이딩 하던 동호회원 2명 사망

충남 아산에서 패러글라이딩을 하던 동호회 남성 2명이 숨졌습니다.

어제(19일) 오전 8시 반쯤 충남 아산시 선장면에서 패러글라이딩 동호회원들이 착륙하던 중 1명이 물에 빠져 숨졌고 1명은 정상 착륙했지만,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사용한 동력 패러글라이딩에 기계적 결함이 없었는지 여부 등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 쇠구슬 쏴 고층 아파트에 유리 구멍…60대 구속

인천 고층 아파트에서 새총으로 쇠구슬을 쏴 옆 동 유리창을 깨트린 60대 남성이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어제(19일)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60대 A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법원에서 도주 우려를 이유로 구속영장을 발부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습니다.

A씨는 지난 10일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32층짜리 한 아파트에서 이웃집 3곳을 향해 지름 8㎜짜리 쇠구슬을 쏴 유리창을 잇달아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쇠구슬이 실제로 어디까지 날아가나 호기심에 쐈고 인터넷에서 새총과 쇠구슬을 샀다"며 "특정 세대를 조준한 것은 아니다"라고 진술했습니다.

#부부싸움 #패러글라이딩 #쇠구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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