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출근길 짙은 안개, 고농도 미세먼지 기승‥건조특보 유의

오늘 아침은 안개에 미세먼지까지 심합니다.

이 시각 서울의 모습인데요.

화면만 봐도 시야가 답답한 게 느껴지시죠?

도로 위에 자동차가 이동하는 것도 간신히 보일 정도입니다.

특히 지금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안개가 매우 짙게 끼여 있습니다.

현재 가시거리를 보시면 파주가 70, 아산이 80, 고양이 80, 서산도 100m 안팎으로 한 치 앞을 분간하기 어렵습니다.

안개로 인해서 이슬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여기에 미세먼지까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특히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농도가 짙게 나타나고 있는데요.

현재 서울 노원구가 105, 군포 89, 천안도 91 마이크로그램 안팎으로 매우 나쁨이나 나쁜 곳이 많습니다.

현재 수도권과 충남, 전북 지방에는 초미세먼지 주의보도 발효 중이고요.

수도권에는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까지 내려져 있습니다.

내일까지도 공기가 탁할 것으로 보입니다.

호흡기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낮 동안에도 뿌연 연무가 남아 있는 곳도 많겠고요.

또 여전히 전국 대부분 지방에 건조특보가 내려져 있으니까요.

불씨 관리 철저하게 해주셔야 하겠습니다.

현재 기온 보시면 서울 2.7도, 대전 1.9도, 대구 3도 안팎으로 쌀쌀하게 출발하고 있습니다.

낮 기온은 어제와 비슷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서울 16도, 광주 21도, 대구 20도, 부산도 18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은 더 따뜻해지겠습니다.

서울이 21도 안팎까지 오르겠고요.

내일 제주를 시작으로 모레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가끔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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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승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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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은 안개에 미세먼지까지 심합니다.

이 시각 서울의 모습인데요.

화면만 봐도 시야가 답답한 게 느껴지시죠?

도로 위에 자동차가 이동하는 것도 간신히 보일 정도입니다.

특히 지금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안개가 매우 짙게 끼여 있습니다.

현재 가시거리를 보시면 파주가 70, 아산이 80, 고양이 80, 서산도 100m 안팎으로 한 치 앞을 분간하기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