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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온몸 멍든 채 숨진 아들…"친모 오지 마" 학대 숨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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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초등학생이 온몸에 멍이 든 채 집에서 숨졌다는 소식 어제(8일)도 전해드렸습니다. 경찰은 그 아이 부모가 그동안 학대 사실을 숨기려 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먼저 이태권 기자입니다.

<기자>

[피해 아동 : 오 대한민국 승리의 함성 오 대한민국.]

[친모 : 짱 잘한다. ○○야.]

공부할 때조차 웃음 많고 밝았던 아이는 지난 7일, 온몸이 시커멓게 멍든 주검이 돼 친모 품으로 돌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