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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병역의신' 고객 42명 기소‥배구·축구 등 스포츠계 총망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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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병역기피 알선업자, 이른바 '병역의 신'을 거쳐간 병역기피자 42명이 무더기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신체능력이 정점에 오른 20대에 공백을 피하려는 운동선수들이 많았는데, 배구와 축구에서 골프, 승마까지 종목도 다양했습니다.

드라마 배우도 한 명 포함됐고, 래퍼 라비와 나플라 등 일부에 대해선 추가 수사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손구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작년 12월 말, 프로배구 V리그 조재성 선수는, SNS를 통해 "나쁜 손을 뿌리치지 못했다, 자신은 병역 비리 가담자"라고 실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