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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튀르키예 강진] 시리아 반군 지역 구호 물꼬 트나…"도로 일부 복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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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지원 물품 실은 트럭 6대 9일 국경 넘을 듯"


(테헤란=연합뉴스) 이승민 특파원 = 튀르키예(터키) 강진으로 큰 피해를 봤으나, '구호 사각지대'로 꼽혔던 시리아 서북부 반군 장악 지역에 물자 공급이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로이터 통신은 9일(현지시간)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이날 구호물자를 실은 트럭 6대가 시리아 서북부 국경을 향해 출발했다고 보도했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이자 주요 국가들과 우호적인 외교 관계여서 각국으로부터 인도주의적 지원을 받는 튀르키예와 달리, 국제사회의 제재를 받는 시리아는 상당수 국가로부터 직접 원조를 받지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