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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탈세혐의 '배우·운동선수·웹툰 작가' 등 84명 강도 높은 세무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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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가수, 1인 기획사 설립해 소득 누락

해외 소득 신고 안 한 '운동 선수·게이머' 덜미

유명 웹툰 작가, 탈루 소득으로 '슈퍼카' 이용

[앵커]
고소득을 올리면서도 부당하게 세금을 내지 않은 연예인과 운동선수, 유명 웹툰 작가 등 84명이 고강도 세무조사를 받게 됩니다.

이들 중에는 탈세 추정액이 100억 원에 육박하는 사례도 포착됐습니다.

보도에 오인석 기자입니다

[기자]
국세청이 탈세 혐의가 구체적이고 명확한 연예인과 운동 선수, 유튜버 등을 확인하고 세무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예능에 출연한 배우 A 씨와 가수 B 씨는 1인 기획사를 설립해 소득을 누락하고, 지급하지도 않은 인건비를 준 것처럼 거짓으로 꾸민 것으로 드러났습니다.